정리해 보자면 ‘네이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이트간의 정보 이동(?)’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네이트에 로그인을 해서 네이트온의 친구들과 싸이월드 일촌들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2. 제휴된 사이트의 컨텐츠를 자신의 미니홈피로 쉽게 스크랩할 수 있다.(유투브,판도라,풀빵 등)
3. 네이트온 알리미 창을 통해 다른 서비스(제휴된 서비스)에서 자신에 관련된 소식들을 전달받을 수 있다.
- 네이트온에 접속해 있으면 11번가에서 구입한 물건의 배송 추적 결과가 알리미 창으로 통해 전달된다.
- 다른 사이트에서 작성한 나의 글에 덧글이 달렸음이 알리미 창을 통해 전달된다.
싸이월드 앱스토어
싸이월드 앱스토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개된 싸이월드의 API(프로필,관심일촌,사용자 설정,게시물 저장,결재)등을 통해 Apps를 개발할 수 있다.
2. Apps 주위에 붙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은 전부 개발자에게 돌아간다.(단, 광고의 크기가 Apps의 20%를 넘을 수 없다.)
3. Apps 내에서 도토리를 통한 결재(아이템 판매등)가 가능하며 그때 발생한 수익 중 30%의 도토리 결재 대행료를 제외한 수익은 개발자가 가진다.
이 곳이 제 개인적인 블로그가 아닌 만큼 저의 생각을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아마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기대감과 아쉬움을 둘 다 안고 돌아가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대형 사이트에서의 open 정책은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이라는 생각을 해오던 저에게는 이런 움직임이 있는 것 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하게 되고 앞으로의 결과가 상당히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늦은감도 완벽하지 못한 감도 있지만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