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09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향하던 미호씨에게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전혀 두려울 것이 없었던 공항 검색대에서 제지를 당하고만 것입니다.

그것도 폭탄 테러범!! 으로 의심을 받으며 말입니다

여러 모로 봤을때 폭탄 테러범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미호씨를 의심 받게 한 주인공은

 

깔창

바로 젤 형태로 제작된 신발 깔창 이었습니다!!

공항 직원들은 미호씨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결국 미호씨의 신발과 이 의심스러운 물건을 가져가기에

이릅니다. 자기들끼리 결론을 내렸는지 아님 CSI가 출동해서 진실을 밝혀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미호씨는 무혐의로 풀려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깔창을 꾸역꾸역 쑤셔 넣는 굴욕을 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그렇지만…

사실…

그 깔창은…

 

양쪽의 것들을 잘 혼합하면 폭발하는 폭탄이었다거나…

미호씨가 특정 박자에 맞춰 탭댄스를 추면 폭발하는 폭탄이었다면…

 

여러분은 믿으시겠습니까?

 

혹시나 미호씨가 비행기 안에서 알코올에 취해 신명나는 탭댄스라도 즐겼다면…

어휴~~~~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참극이었겠죠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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