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역시 휴즈플로우의 수석디자이너인 피터씨(최형준)가 수고해주셨습니다. 피터씨와의 간략한 인터뷰 잡담을 통해 디자인 컨셉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1. 울창한 숲속 나뭇가지 사이로 쏟아져 내리는 햇빛을 형상화.
 2.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파란색을 사용.
 3. 파란색을 통해 바다의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도록 함.
     => 산뜻하고 신선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즈플로우를 드러내고자 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여주신 이야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러가지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한거에요. 고정된 의미는 없어요~~' 

 모든 음악,영화,시,무용을 감상할때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독자의 상상력에 맡기겠습니다.'
이미지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냐며 노골적이고 저차원적인 질문을 했던 저는 예술을 즐기기엔 함량 미달인가 봅니다. 앞으로는 묻기전에 한번더 상상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피터씨는 예술가구나...'라는 생각도 해본 시간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바다위에 흩어지는 햇살의 이미지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Huge Flow라는 이름에도 아주 잘 어울리는 멋진 디자인이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영화 '흐르는 강물 처럼'의 멋진 낚시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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