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안정국 입니다.

 

강남으로 넘어와서 첫 회식을 회사에서 진행하였다면, 두번째 회식 겸 프로젝트 쫑파티는

휴즈플로우가 입주한 건물에 위치한 이자카야 아즈키에서 진행하였답니다.

출근할 때 마다 매일같이 보기만 하고 지나쳤던 이자카야 아즈키.

이제 회식을 핑계삼아 한번 공략하러 들어가려 합니다.

이자카야 아즈키 내부는 단정하네요.

가운데 벛꽃나무가 일본 선술집 분위기를 자아내는 듯 싶습니다.

이날 참가한 인원은 휴즈플로우 인원들과 협력업체 담당자 분들이 함께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홍대 있을때도 이분들과 프로젝트 쫑파티를 가졌었네요 ' ㅅ')b

지드래곤군이 앉아있는 사람들을 위해 물을 따라주고,

이어서 메뉴판을 연 뒤 먹고 싶은 메뉴들을 금전적 부담 없이 마음껏 선택합니다.

금전적 부담이 왜 없냐면 협력업체 분들께서 쏘시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은 1년에 몇번 없기 때문에 다들 눈이 돌아가서 어떤 세트를 시킬까 고군분투 합니다.

주문을 마치니 기본 안주로 번데기와 샐러드가 나옵니다.

입에 넣어 오물오물 씹으며 감칠맛을 즐기면서 얼른 본메뉴가 나오기만을 기다립니다

가장 먼저 술이 나왔네요. 그 이름하야 깜바레 오또상 (아버지 힘내요.)

해석하자면 아버지 힘내세요 → 힘내서 열심히 돈 벌어 오세요. 가 아닐까 싶음.

저희 회사에 유일한 아버지인 지용군이 천장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협력업체 관리자 분께서 위대하신 대표님께 짠짠짠.

그 옆자리에 앉아 있던 동동군에게도 짠짠짠.

술잔을 돌리며 수다를 떨고 있는 사이 슬금슬금 먹거리 안주가 등장합니다.

오뎅탕과 볶음우동으로 얼큰하게 배를 채워봅니다.

드디어 메인코스인 회가 나왔네요.

인원이 많다보니 각각 몇점씩만 먹으며 맛을 음미하는것으로 넘기고 다음 음식들을 계속 기다립니다.

전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하나하나 찍은것들을 모아모아 참가 인원 샷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슬금슬금 배는 불러오면서 프로젝트 하며 못다한 이야기부터 각자의 사생활 이야기까지 참 좋은 시간이네요.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에 몰두할 때 저는 실속을 챙기기 위해 열심히 먹고 또 먹고 다시 먹습니다.

회 하나를 집어 간장 듬북 묻힌 뒤 입안에 넣고 쫄깃쫄깃 오동통통 = ㅅ=)

이름은 까먹었는데 지드래곤 군이 시켜준 머리부터 아삭아삭 씹어먹는 생선튀김과 딱 봐도 알만한 야채튀김.

역시 얼마 되지 않아 모든 사람들의 뱃속으로 사라집니다.

요건 이자카야 아즈키 사장님께서 내 주신 서비스 연어샐러드.

= ㅅ=)b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이런 서비스도 다 받네요 헤헤.

먹다 말고 잠시 테이블 전체 샷.

지난 쫑파티 회식도 이자카야더니 이날 쫑파티 회식도 이자카야.

협력업체와 분위기 띄우기 좋은 장소는 아무래도 이자카야가 제격인듯 싶습니다.

쫑파티 회식을 하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무리 한 뒤

다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휴즈플로우의 활기찬 모습.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 하며 하늘로 승천할 수 있기만을 기원합니다.

Posted by Ahn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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