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안정국 입니다.

 

오늘만 해도 벌써 4번째 포스팅이라 정신이 혼미하네요.

그래도 다음날부터 6일 연휴이니 힘내서 올려놓은 뒤 장렬히 산화하렵니다.

 

4월의 마지막을 알리는 이날 퇴근 한시간 전.

7년동안 휴즈플로우와 함께 한 이사님의 고별식이 있었습니다.

지드래곤 군과 윤디자이너의 주도 하에 준비된 휴즈플로우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 증정식.

(설명이 없으면 멋쟁이 이사님께서 직원들을 위한 선물을 하사 하시는 걸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받은 선물은 그 자리에서 확인해야 제맛이죠.

아래 넓직한 선물상자에 담긴 내용물은 예쁜 접시였구요.

그 위에 있는 작은 상자는 사람 얼굴이 그려져 있는 아트컵입니다.

그 외 아이 키우는 부모들끼리 서로 힘든것을 안다는 듯

아들 있는 지드래곤군이 멋쟁이 이사님께 따로 선물을 준비했구요.

선물 사이에는 윤 디자이너가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한땀한땀 정성어린 글이 담긴 카드가 있었네요.

멋쟁이 이사님의 아이와 같은 해맑은 미소가 피로에 찌든 직원들을 정화시켜 줍니다.

멋쟁이 이사님은 휴즈플로우를 떠나지만 그분의 열의는 사무실에 있는 탁구대에 남아서

앞으로 저희들의 탁구 실력을 이끌어줄 히든 보스로 자리잡을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굿럭 투 휴즈플로우 - ㅅ-)b

 

Posted by Ahn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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