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안정국 입니다.
8월 1일 목요일부터 시작된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행사가 토요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휴즈플로우 스마트 클라우드쇼 1일차 바로가기 : http://blog.hugeflow.com/204
주말에도 몸바쳐 행사장에 참가하여 방문객들에게 열심히
터치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드리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아침 아홉시.
행사는 10시에 시작되다 보니 나레이터들과 모델들이 분주히 자기 부스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주말이다 보니 이날 참가자들 전부 지각한 가운데 혼자 먼저 와서 주섬주섬 셋팅 완료.
딱히 전달받은 건 없지만 그냥 통밥으로 어떻게 켜긴 켰네요.
오전 10시. 행사 시작.
시작 전부터 초최해진 제 모습을 디카에 담아놓고 손님맞이에 열중합니다.
오전 11시 반, 참가자 나라양도 왔고 해서 잠시 나라양에게 부스를 맡긴 뒤
슬금슬금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 행사장 구경을 시작합니다.
대기업 부스 4종세트는 입구 바로 앞면에 일렬로 자리잡고 방문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는게 얼마나 부럽던지...
대기업 부스 뒷쪽 줄은 잘나가는 자동차 4종세트가 마찬가지로 줄지어서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해진 자동차의 기능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행사장 중심부에는 "공유 서울"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여러 공유 컨텐츠들을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웬지 엄청 커진 "아름다운 가게" 느낌이 날 뿐이었어요.
전기자동차도 홍보중이긴 했는데 서울시에 급속충전 가능한 곳이 25군데 밖에 없다는 현실이 참....
지나가다 발견한 Yes24 이벤트.
다트를 맞추면 Yes24 상품권 만원권을 준다고 해서 던졌는데 정 가운데 안착.
흰색 정가운데 맞췄으면 상품권 보다 더 좋은걸 줘야 하는것 아니오!! 꽝이 뭐요 꽝이!!
아쉬운 마음에 다른 부스들을 돌기 시작합니다.
입구로부터 우측 끝 라인들은 전부 중소기업에서 나온 아이템들로 부스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역시 볼거리가 많다 보니 사람들이 이쪽으로 많이들 몰리더라구요.
스마트클라우드쇼 2013에서 세군데 밖에 없던 게임 부스중에 한곳.
가운데 카메라가 박혀 있어서 사람이 춤을 추는걸 모션인식한 뒤 점수로 책정하는 듯 싶은데
애초에 춤 자체가 겁나게 어려워서 못해먹겠더라구요.
그 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360 홍보라던가, 넷마블에서 나온 게임들 홍보도 볼만했습니다.
특히 넷마블 같은 경우는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고 게임 다운 받으면 쿠션을 나눠주더라구요~
다시 저희 부스로 돌아와서 행사 끝날때까지 지킴이 노릇을 하며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해당 어플들의 기능을 설명하느라 시간을 훅 보내버렸답니다.
그래도 저희 회사의 신기술과 다른 회사의 기술들이 합하여 이런 멋진 공간을 창출해 낼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며 앞으로도 저희 기술이 대중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스마트클라우드쇼에 참가해주신
브이터치, 아바비전, 탱고마이크, 녹크, MNM, 휴즈플로우 업체 모든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행사도 또 함께 할 수 있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