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안정국 입니다.

6월 14일,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윤병걸 연구원의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윤병걸 연구원에게 맛난 고기를 선사하고자 근처에 위치한 옛말서울불고기를 찾아가기로 계획을 했지만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생겨 자리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어디로 가야 할지 의견들을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온 의견이 신촌 에슐리 VS 고기집 으로 나뉘어졌는데

윤병걸연구원이 이기면 고기집, 쑥냥이 이기면 에슐리 가는것으로 정해졌답니다.

결론은? 사진에서 확인하세요.

골목골목을 찾아 해매다 발견한 고기집.

소고기 돼지고기 둘다 파는것을 확인하고 얼른 들어가 세테이블 자리잡습니다.

그 중에 가장 인기가 있었던 테이블은 바로 이경복 연구원이 자리잡은 테이블.

 

휴즈플로우 내에서 워낙 고기를 잘 굽기로 소문난 이경복 연구원인터라

눈치 볼 사이 없이 바로 그 옆자리를 병걸군과 성국군이 차지완료.

이러한 인기를 어찌해야 하나 난감한 표정으로 고기를 굽는 이경복 연구원.

지금 봐도 맛나보이는 고기살점과 된장찌게네요.

아직 대낮이다 보니 술 대신 사이다를 홀짝거리는 윤병걸 연구원.

그렇게 싫어하는 사진촬영도 떠나는 마당이다 보니 마다하지 않습니다.

점심겸 환송회를 푸짐하게 고기로 배채운 휴즈플로우 직원들.

 

디저트로 커피를 마시러 어떤 카페를 들어가볼까 골라보던 중

넓직한 지하공간 카페를 발견하고 낼름 들어가 자리를 잡습니다.

요즘 유난히 블로그 활동이 많아진 멋쟁이 이사님은 가지고 온 데세랄로 여기저기를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나라랑 쑥이는 배가 불러서 그런지 테이블에 늘어진채로 스마트폰을 만지기에 바쁘고

저는 요즘 심취해 있는 헬로히어로 에너지와 스텟을 깎아내리기에 바쁩니다.

혹시 헬로히어로 하실 분 계시면 서버 상관없이 추천인 "안전군기" 등록해 주세요.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문명의 이기가 가져온 개인화의 산물을 우리는 지금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를 부르길래 쳐다보니 낼름 찍어버렸군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제가 경복군을 흠모하는 줄 알겠다는.

휴즈플로우에서 인기폭발인 한창 바쁜 경복군입니다.

그 인기의 비결은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우람한 근육.

간간히 쑥냥의 스트레스 해소용 펀칭머신이 되기도 하는 경복군의 근육입니다.

카페인들 다 빨았으면 이제 복귀해서 업무에 충실해야겠죠?

엉덩이가 무거운 직원들을 하나 둘씩 일으켜서 회사로 이끌고 갑니다.

그리고 오늘까지는 충실해야 할 병걸군을 위해 위대하신 대표님과 멋쟁이 이사님께서 준비한 선물 증정식.

다음달에 해외로 출국하는 윤병걸 연구원을 보려면 이제 페이스북을 자주 애용해야겠군요.

 

그동안 휴즈플로우와 함께 하느라 수고했고, 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여친도 만들기를.

이왕이면 금발미녀글래머 여친으로.

Posted by Ahn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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