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김승만입니다.
    블로그를 써야할 차례가 드디어 오고 말았습니다. 다른 분들 처럼 개인 블로깅이나 SNS를 즐기지 않는 저로써는 과연 무엇을 쓸지 굉장히 고민이 되더군요. 결국 나의 과거를 되짚어 보던 중, 제가 2009 - 2010 년도에 유투브를 잠시 즐겁게 보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급하게 1년여 만에 유투브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였는데, 제가 구독하는 몇개의 채널을 소개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http://www.youtube.com/user/RayWilliamJohnson

    Ray William Johnson 이라는 미국인이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입니다. 일주일에 1번 ~ 2번 정도 이번주에 이슈가 되었던 유투브 비디오를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이 채널을 구독한다면,  이X화 팀장님 처럼 쉬지 않고 인터넷 서핑을 하며 재미있는 것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유행에 뒤쳐지지 않게 이슈가 된 동영상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http://www.youtube.com/user/meganheartsmakeup

    Megan 이라는 15살짜리 귀여운 텍사스 부자집 소녀가 화장하는 법을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남자인 제가 이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 이유는 굉장히 귀여운 소녀이기 때문입니다. 화장도 제가 봤을때는 굉장히 어설프게 하는데 자기 자신을 프로페셔널하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자기 집을 소개하는 동영상도 있는데, 상당히 부잣집 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랫만에 접속해보니, 상당히 인기가 많아졌네요. 훌륭하게 자라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3. http://www.youtube.com/user/hotforwords

    Marina Orlova 라는 국적 불명의 아가씨가 알려주는 영어 단어의 기원 (orgin)을 알려주는 유익한 채널입니다.  쓸데없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나와서 집중이 잘 안 될 때가 많고,  발음이 좀 특이해서 영어가 잘 안들릴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재미와 영어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분은  어느새 책도 썼네요. 재동씨가 좋아할 것 같군요.



    4. http://www.youtube.com/user/SHAYTARDS

    Shay 라는 남자가 가족의 일상을 매일 유투브에 업로드하는 채널입니다. 개발자처럼 생긴 이 비만 아저씨는 굉장히 이쁜 아내와 3명의 자식들과의 일상을 거의 매일 유투브에 올립니다. 나중에 자식들과의 추억이 되겠죠? 사실 얻을거도 없고 재미도 크게 없는 채널이지만, 왠지 모르게 보고있으면 흐믓해지고, 결혼하면 저렇게 행복하게 살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미국의 화목한 가정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엿보고 싶을 때, 한번씩 보면 소소한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동동(이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