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이경복입니다.
일과 사(θ)랑도 밥은 먹어 가면서 해야 하는게 아닌가
HugeFlow의 홍대(우리는 사실 홍대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먹거리와의 대전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물론 사내엔 식신이 아닌 분들이 더 많지만 과감히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음식점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여기가 맛집 사이트는 아니므로)
우선 식량 조달을 위한 본진 위치부터 체크해 보자면,
위에 손가락이 가리키는 그곳! 동교동 205-6 번지 영준빌딩 Skyscraper 8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역세권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망 좋은 8층 풍부한 미네랄(?)지역에서 시작 됩니다.
방어(날이 춥던, 덥던, 비가 오던, 눈이 오던)하기도 쉽고, 미네랄 양도 풍부해 일찍부터 멀티를 띄운 A구역엔 한식, 중식, 분식, 태국식, 퓨전 일식등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는 음식점들이 적당한 가격(규정된 점심 식사 한도액)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표시 된 곳보다 더 많은 음식점들이 있고, HugeFlow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던 Play 같은 곳도 있지만 평소에 점심 먹으러 가긴 부담(?)스러운 곳과 검증(우선 가서 먹어봐야..)되지 않은 곳이 많아 제외 하였습니다.
날이 추워진 최근 가장 많이 자원을 채집(?)하는 곳이 바로 A구역입니다.
최근엔 눈과 한파를 대비해 배달 메뉴 스킬과 HugeFlow Delivery(Hugeflow가 자랑하는 스킬로 메뉴를 정하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선발된 정예 마린 및 메딕이 드랍쉽 없이 직접 배달을 해 오는 혁신적이며 과학적인 System)스킬을 업그레이드 했지만 그마저도 힘들어진 시기에 발견한 미탐사지역 C구역!
어떠한 위험(점심을 먹지 않은 것만도 못한)이 도사리고 있는지 어떤 자원이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앞마당 멀티의 자원(배달 음식에 지쳐 다른 음식이 먹고 싶어졌던 것이다.)이 떨어진 시점에서 어쩔수 없이 옵져버를 띄워 정찰을 시작한 구역이다. 마치 아마존 밀림처럼 위험(사실 이젠 왠만한 맛과 품질엔 끄떡도 하지 않지만)과 신비가 공존하는 곳이 아닐까 싶다.
사내식당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공감이 안가시거나 부러우시겠지만, 매일 점심,저녁 메뉴를 고른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며, 먹을 것 고민 만큼이나 근무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 쉴드로 쳐 봅니다.
박건태 대표님 사랑합니다. ^^;;
누락된 곳이라던가 더 자세한 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이유는 특정 점포에 대한 광고 및 이해 관계를 배제함에 있지 아니하고 단순히 필자의 쇠퇴한 기억력 및 귀차니즘에 근거함을 알려 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 기회되면 다음엔 HugeFlow 회식 특선이라던가, 소모임(hugeFlow엔 영어공부 모임, 일본어 강좌, 운동 모임등등 여러 소모임이 있습니다.)회식에 관한 글도 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