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일들이~♬

 
어느날 피터씨가 메신져로 말을 거시더군요 

  "이 노래 참 좋은것 같습니다."

 매우 격식있는 말투와는 달리 감수성 풍부한 내용의 메세지였기에 살짝 당황했지만 티를 내지 않았습니다. 피터씨가 들려주신 음악은 조성모의 '깊은밤을 날아서'였습니다. 이문세 아저씨의 원곡도 즐겨듣고 부르던 노래라 어쩐지 반가웠습니다.(왠지 서로 통한것 같은 느낌? ㅡㅡ;;)

 아무 생각없이 음악에 빠져있는데 피터씨가 다시 말씀하십니다.

 "이 노래 제가 생각하는 피그맵 이미지랑 좀 비슷한것 같아요~~"

 그 얘기를 듣고 다시 한번 가사를 음미하며 노래를 들어보니 오~~ 일맥상통하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이게 피그맵 서비스에 대한 힌트가 될까요? ^^)

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이 어쩌면 어린애들 놀이같아~~♬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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