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안정국 입니다.

2013년 첫 포스팅이 박수민 팀장님 송별회 소식이라 좀 안타깝기만 하네요.

 

휴즈플로우의 초기멤버이자 몇년동안 저희들 곁에서 지주가 되어주셨던 박수민 팀장님께서

휴즈플로우를 떠나 잠시 휴식기를 갖고자 하여 같이 모여서 마지막 점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수민 팀장님의 송별회 장소는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로 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와본게 재작년 말이었던것 같은데 ' ㅅ') 감회가 새롭네요.

보노보노에 먼저 온 팀들은 이미 한접시씩 시켜놓고 담소를 나누며 먹고 있습니다.

병걸군과 저도 바로 참여하여 음식 가지러 출동합니다.

보노보노는 해산물 뷔페답게 초밥, 회 위주가 음식의 1/4를 차지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던 쑥냥도 여기서만큼은 봉인해제하고 마음껏 음식을 쓸어담습니다.

음식을 들고 방에 들어가니 늦게 도착한 위대하신 대표님과 멋쟁이 이사님도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왜 늦었나 했더니 박수민 팀장님의 송별선물을 사려고 그랬다는군요.

이 블로그는 먹방 블로그가 아니니 담아온 음식만 보여주는 것으로 끝냅니다.

입맛 땅기시는 분들은 보노보노 가셔서 직접 드셔보세요 ' ㅡ')

오래동안 같이 일한 분이 떠나는 송별회라서 그런지 분위기는 살짝 무겁.....지는 않고

각자 할말 다 하면서 음식 떠나르면서 회식인 마냥 떠들썩 합니다.

2차로 떠온 음식.

밥 먹는 중간에 재동군이 자기가 고난도 스노보드 타는 사진이라고 스마트폰을 돌렸는데

아무리 봐도 넘어지는걸 절묘하게 찍은 사진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다들 결론지었습니다.

3차는 깜빡잊고 찍질 못했고, 4차로 떠온 음식.

슬금슬금 배가 차오릅니다.

 

이 배가 다 차면 이제 박수민 팀장님은 회사에서 보질 못하고

의정부쪽으로 놀러갈 때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봐야 할 사이가 되니 좀 안타깝네요.

다들 배부르게 먹고 박수민팀장님과 격려인사들 나누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계산은 쑥냥이. 한숨도 쑥냥이.

배 빵빵 목 빵빵한 휴즈플로우 고참분들의 귀요미 모습들입니다.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드니 잘 감상하세요~

박수민 팀장님과 휴즈플로우와의 인연은 여기서 이렇게 마무리 되었지만

다른 곳에서 또 웃으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몸관리 잘 하시고 허리 회복 완치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2013년 휴즈플로우와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드립니다.

Posted by Ahn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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