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안정국입니다.

 

2012년 7월 6일 금요일 비오는 오후.

Alliga 휴대폰 케이스 런칭행사에 저희 휴즈플로우가 서피스(픽셀센스)를 가지고 참가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행사들과는 달리 저희 회사에서 400M 떨어져 있는 Cafe 318-1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참가준비에 바쁜 위대하신 대표님과 멋쟁이 이사님과 야만전사 경복군입니다.

 

런칭 3일전부터 인원 급 가동 하여 Alliga 관련 서피스(픽셀센스) 앱을 만들었으며,

막바지 순간에도 버그 체크하느라 분주합니다.

몇십Kg나 되는 서피스(픽셀센스)를 옮기는데 가장 안좋은 날은 바로 비오는 날입니다.

한창 장마철인 요즘, 아무리 방수가 된다고는 해도 습기는 기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죠.

Alliga 휴대폰케이스 런칭파티 행사장 도착.

이쪽 분들도 손님맞이 준비에 정신이 없습니다.

서피스(픽셀센스) 공간 배치를 받고 터치감도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주변의 밝기에 예민한 기계라 장소가 바뀔때마다 캘리브레이션을 해줘야 합니다.

위대하신 대표님과 야만전사 경복군이 테스트에 들어간 사이

찍사로 온 저는 행사장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번에 Alliga에서 나온 휴대폰 케이스들은 자신이 원하는 색깔의 파츠를 조립하여

자신만의 케이스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꽤나 이색적이네요.

그리고 파티참가자들을 위한 맛나보이는 음식들.

물론 시작 전이기 때문에 전부 비닐로 덮혀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파티 참가자들을 위해 휴대폰 케이스와 스티커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위대하신 대표님과 멋쟁이 이사님과 야만전사 경복군이 각각 하나씩 챙기긴 했는데

아이폰3GS 케이스는 없는터라 저만 따로 챙기질 못했네요-_-;

서피스(픽셀센스) 감도가 좋지 않아 캘리브레이션 작업을 시작합니다.

주변의 조명이 튀면 터치 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감도초기화를 해줘야 하는데요.

캘리브레이션이 완료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제품을 비추는 조명빛이 튀어서 터치가 제대로 먹히질 않습니다.

급한데로 저 무거운 서피스를 그대로 들고 1층에 있는 Cafe 318-1로 이동합니다.

근데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고, 카페 절반은 천정이 노출되어 있다보니

서피스(픽셀센스)를 가지고 진행하기에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위대하신 대표님은 굳센 의지를 가지고 서피스(픽셀센스)가 가동되기 좋은 최적의 장소를 확보.

시간이 없으니 바로 Alliga 앱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Allgo 휴대폰 케이스 관련 앱은 총 3가지를 만들었는데요.

우선 컨베이어벨트에 실려 나오는 케이스 일부에 상단, 하단을 맞추면 출고가 되고,

조립하지 못하면 파기가 되는 순수한 행사용 앱 하나가 준비되어 있었구요.

기존에 휴즈플로우에서 만들었떤 사진 앱을 활용하여 Alliga 전용 사진촬영 앱을 제작하여

서피스(픽셀센스)를 찾아주시는 손님들 한분한분의 모습을 담아서 휴대폰과 메일, 프린트로 인화해 드렸습니다.

그 외에 앱 실행시 처음에 보여주는 휴대폰 케이스와 동일한 휴대폰 케이스 찾기 앱이 준비되었답니다.

Alliga 행사는 7시에 시작되었으며, 행사 시작 전부터 서피스(픽셀센스)에 관심을 가진 방문객들이

하나둘씩 모여서 Alliga 관련 앱을 체험해 보고 입장하셨습니다.

Alliga 행사가 끝난 뒤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재미있고 신기해 보이는 서피스(픽셀센스) 앱들을 체험해 보면서 즐거워 하였습니다.

특히 이날 호응이 좋았던 앱은 예전에 만들었던 Ball & Cup 앱이었답니다.

 

Ball & Cup 앱의 내용은 컵에 태그를 붙인뒤 서피스(픽셀센스) 위에 올려놓고 화면안의 공을 튀기다

빨려들어간 컵 주인이 컵에 담긴 술을 마시는 그런 게임인데요.

 

홍대에 술집과 클럽이 많아서 그런지 손님들 인식도 그쪽으로 향하는 듯 싶네요.

그 외에 핸드프린팅 앱을 얼굴 찍는 용도로 활용하시던 재미난 손님들도 있었구요.

화장품 소개 앱을 보고 뭔가 영감이 떠오른 나머지 기대에 벅차오르셔서

서로 명함교환을 하며 사업제의를 하던 손님들도 계셨습니다.

그날 찍은 동영상도 추가합니다.

손님이 없을때는 현장에서 이런 저런 기획을 하며 열심히 일에 충실하는

멋쟁이 이사님과 위대하신 대표님이십니다.

 

비도 오고 서피스(픽셀센스) 위치확보도 어려웠던 터라 매우 힘들었던 하루였지만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성공리에 행사와 홍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터라

지금까지의 행사 중 가장 뿌듯한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날 참가하여 많은 도움을 주신 휴즈플로우 직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Posted by Ahn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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