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UX 기획팀의 이근화 입니다.

오늘은 멀티터치를 활용한 영상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Surface2에 대한 스터디를 하다 보니 예전부터 즐겨찾기 해두었던 youtube 영상들이 

다시 눈에 들어오더군요. 한번 살펴 보시지요~~


일단 첫번째는 멀티 터치를 활용하여 promotion에 이용한 경우입니다. 작년 CES에서 설치되었던 터치스크린 wall입니다.

 
실시간 트윗들이 큐브에 보여지는데 멋지지 않나요?  사실 멀티터치 스크린이라기 보다는 그냥 단일 터치 스크린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컨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이 대단히 화려하고 멋스럽습니다!!

다음은 2009년 영상을 하나 보시겠습니다. surface1을 활용한 게임의 컨셉 영상입니다.

 
처음 이영상을 보았을 때의 충격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웠던 것은 이 컨셉의 게임이 실제 존재하는 게임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은 실제로 구현된 R.U.S.E. 라는 게임의 영상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적절한 게임을 적절하게 surface에 맞게 구현했다고 생각됩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마치 war game시에 작전판 위에서 병력을 배치하고 이동하는 행동들이 매우 자연스럽게 surface 로 이전된 느낌입니다. surface라는 테이블 컴퓨팅에 참 어울리는 게임인 듯 합니다.

최근 영상을 찾아보니 R.U.S.E. 게임을 kinect 센서를 활용하여 구현한 동영상도 있더군요. 

뭐 아직은 좀 불편해 보이지요? ㅎ 하지만 새로운 input 방식이 연구 개발될 때 마다 그것들이 기존의 시스템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지 않나요?

이번엔 약간 독특한 터치 방식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Surface는 터치를 인식하는 방식이 다른 터치 디바이스들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조금 색다른 터치 입력도 인식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자신의 주사위를 보기위해 플레이어들이 손으로 자기 주사위를 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재밌지 않나요? 일반 터치 디바이스들이 터치를 점으로 인식하는 것과는 달리 surface는 터치를 면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surface는 표면위에 올라와있는 오브젝트들을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오브젝트를 인식한다기 보다는 오브젝트에 붙어있는 태그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보드게임도 구현이 가능합니다.


표면위에 올려놓은 말들을 인식하는 것이 보이시지요?  아마 보다 훨씬더 박진감 넘치는 보드게임이 가능할 것 같아 보이네요.

꽤나 많은 영상을 한번 살펴 보셨는데요. 사실 멀티 터치가 이젠 매우 대중적인 기술이 되어 여러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뜻 생각하면 더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멀티터치 기술도 점점 발전하고 있고, 멀티 터치 이외의 새로운 방식의 input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기술들을 활용하면 앞으로 얼마나 또 놀라운 상품과 제품들이 등장하게 될 지 벌써 가슴이 설레입니다.

그리고 휴즈플로우는 그런 기술에 조금이나마 앞서가기 위해 항상 새로운 기술에 문을 열고 열심히 스터디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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