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획하는 몽슈니입니다!

지금 소개할 내용은 2010년에 있었던  휴즈플로우 크리스마스 파티에 대한 내용입니다.  
휴즈플로우 창립 후 매년마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었는데요. 기존에는 회사 사무실에서 직원들 지인 몇명만 초대해서 파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외부 장소를 빌려서 많은 사람들과 휴즈플로우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습니다.

저는 입사하고 처음으로 휴즈플로우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기도 했지만 나름 제가 기획을 맡아서 진행을 해서 그런지 더 뜻깊은 파티였습니다.(실은 휴즈플로우 식구들이 다 도와주셨습니다 ㅎㅎ) 

일단 장소는 홍대에 위치한 연예인 홍석천씨가 운영하고 있는 PLAY를 대여해서 진행했습니다.
센스 있으신 대표님이 크리스마스 파티 한달 전 부터 눈여겨 본 장소이기도 하죠!
장소 선택은 10점 만점에 10점 입니다.

이렇게 장소 섭외 후 휴즈플로우 식구들의 친구들가 휴즈플로우 손님들에게 초대 메일을 보냈습니다. 

참고로 휴즈플로우 크리스마스 파티 드레스 코드는 'RED' 였습니다.
드레스 코드가 빨간색이긴 했지만 휴즈플로우 식구들과 손님과 약간의 차별화를 주려고
저희는 따로 소품을 준비 했는데요~
남자 직원은 빨간색 보타이(나비넥타이), 여자 직원은 빨간색 리본 머리띠를 맞췄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제 파티를 즐겁게 보내기위한 몇 가지 준비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첫 번째로 당일날 초대 된 손님들에게 추운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크리스마스에는 산타 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받기 위해 양말을 트리에 걸어두기도 하잖아요~
그런의미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요즘에 대세로 떠오르는 수면양말 입니다.

그렇다고 양말을 덩그러니 나눠 드릴 수 없기에 저희 휴즈플로우 식구들은 수공업으로 하나하나 정성드려 포장도 했답니다. ^^
포장하는데 고생하신 지숙씨, 은정씨, 기백씨 감사합니다:)
총 85개를 포장했지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파티 진행 계획을 했는데요.
드레스 코드를 정한 만큼 손님들이 예쁘게 단장하고 오실 것을 대비해 입구에 포토 존을 만들었습니다.
TV에서 보면 시사회나 파티에서 연예인들이 포토 존에서 한번씩 다들 포즈를 잡고 기자들이 사진을 마구마구 찍는 것을 토대로 휴즈플로우도 휴즈플로우 로고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에 맞는 포토 존을 꾸며봤습니다.
현수막으로 제작 된 것이 아니라 A4용지로 한장한장 출력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찍은 사진마다 예쁘게 나와서 뿌듯했습니다.
1팀이 먼저와서 레스토랑을 꾸미고 있었는데요.
잠깐 틈을내서 포토 존에서 테스트 할 겸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연예인 파티 부럽지 않죠? ㅎㅎ
(초대받은 손님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도 있지만 그 분들의 초상권을 위해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자신의 사진을 받고 싶다면 휴즈플로우로 연락주세요~)

다음으로 준비한 것은 휴즈플로우가 야심차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댄스가 있었는데요~
휴즈플로우 식구들이 다 같이 모여 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업무로 인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안무는 최형준 팀장님이 맡아서 해주셨고 각자 개인적으로 연습 할 수 있도록 휴즈플로우 댄스 가이드 영상을 만들어 공유 했습니다. 참여해주신 기백씨, 은정씨, 근화팀장님 감사드립니다.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며 열심히 찍었습니다. 하하하  ^^;;

이렇게 가이드 영상도 만들고 크리스마스 파티 이틀전부터 다같이 모여 열심히 연습을 했습니다:)

완성된 댄스는 아래에서!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휴즈플로우 크리스마스 파티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먼저 손님들이 오시면 미리 준비해 둔 명찰을 나눠주는 곳 인데요.
휴즈플로우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식상한 목걸리 명찰이 아닌 헬륨풍선에 명찰을 달아서 손님들이 풍선을 들고 다니거나 각자 자리에 놓아 둘 수 있도록 준비 했습니다.

처음에는 지저분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효과는 굿!!!
파티의 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곳곳에 둥실둥실 떠 있는 풍선들이 예쁘죠?
풍선이 하늘로 날라가지 않도록 끈 아래에 볼펜을 매달아서 테이블 위에서 풍선들이 가만히 있었습니다.

이렇게 6시부터 파티를 시작하고 9시부터 휴즈플로우가 기획한 알찬 내용을 진행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대표님의 회사소개가 있었습니다.
휴즈플로우 식구들의 풋풋한 과거사진들이 보이네요~ ㅎㅎㅎ

그리고 이 날의 사회자는 언제나 늘.. 센스남 이근화 팀장님이 해주셨습니다.
여자친구 분도 오셔서 같이 놀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셨을텐데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센스남이라는 단어와 어울리게 넥타이도 센스있게 리본으로 ~~ 이날의 베스트 드레서로 뽑히셨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다음으로

휴즈플로우 크리스마스 파티의 야심작 '동동이를 이겨라'
재동씨가 오목의 타짜라고 할 수 있죠.. 후훗 그래서 손님들이 1000원을 내고 오목을 해서 재동씨를 이기면 적립된 금액 모두를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였는데요~
재동씨 여자친구를 옆에 앉혀두고 파티내내 오목만 하고 계셨던게.. 마음이 짠하네요ㅠㅠ

결과는 물론 재동씨가 완승!!! 모아진 수익금은 재동씨 손으로.... ㅎ
정말 정말 고생하셨어요!! 당신을 오목의 타짜로 인정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벤트로 휴즈플로우 식구들 중 쏠로 남직원을 위한 영화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기백씨와 최형준 팀장님, 김시원 팀장님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이 이벤트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영화 3개를 준비를 하고 쏠로 남직원 세 분이서 보고싶은 영화를 미리 선택한 후 자리에 계신 여자 손님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선택해 저희 남직원 분들과 12월 23일에 영화를 보는 이벤트입니다.
결과는.... 어쨋든 다들 영화를 보셨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본인에게 들으시길 바랍니다 ^^;;;

이렇게 파티장에서 이벤트는 베스트 드레서 뽑기, 영화 이벤트, 빙고 게임으로 준비를 했는데요. 아쉽게도 다들 파티를 즐기고 있어 사진에 모든 순간을 포착을 못했습니다. 

빙고게임은 빙고종이를 1000원에 구매해서 모아진 돈으로 5줄 빙고가 당첨이 되면 모아진 돈과 이길복 팀장님이 기부하신 아크 마우스를 상품으로 가져가는 이벤트 였는데 행운의 주인공 현재 입사 2개월 된 막내 은정씨 친구 분이 가져갔습니다:)  
지금은 휴즈플로우와 한 식구가 된 경복씨,
이 날 하루 동영상을 담당하시고 저희의 댄스를 멋지게 찍어주시느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고생하셨습니다.
멋진 영상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휴즈플로우 식구들이 다 같이 도와준 덕분에 무사히 파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못 보여드린 사진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요.
휴즈플로우 크리스마스 파티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유튜브에서 [휴즈플로우]를 검색하셔도 되고,
http://www.youtube.com/watch?v=Z2TPdBPlNww 요기 링크를 통해 들어가시면 휴즈플로우 파티사진을 전부 모아서 슬라이드로 이근화 팀장님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자신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바로 클릭해주세요.

그럼 2010년 휴즈플로우 크리스마스 파티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2011년 휴즈플로우 크리스마스 파티 더 멋지게 준비할테니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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