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vities
휴즈플로우의 페이퍼 아트북 만들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 8. 01:22
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에서 기획일과 수다역할을 맡고 있는 몽슈니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내용은 휴즈플로우가 홍대로 2010년 8월에 이사오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 포스팅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다ㅠㅠ)
뭔가 추억할 수 있는 재밌는걸 만들어 보고 싶어 제가 대학교 세미나 때 페이퍼 아티스트로 유명한 고마가타 가츠미씨가 학교에서 페이퍼 아트북을 만드는 걸 진행했었는데요.
페이퍼 아트라고하면 팝업북이랑 멋있는 종이책을 생각하면서 만들려면 조금 두렵기도 한데 고마가타 가츠미는 그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이 같이모여 즐겁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간단하게 고마가타 가츠미의 페이퍼 아트북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이가 생후 3개월 정도 됐을 때였지요. 부인의 흰색과 검정색 체크 셔츠를 유독 유심히 지켜보는 시선을 발견하게 됐어요. 흑백의 강한 콘트라스트를 지각하더라고요-어쩌면 여자의 젖이 출산 후 검게 변하는 것도, 흑백을 먼저 인지하는 자식을 위한 어미 된 자의 생리적인 변화일 수도 있어요. 그 후 딸의 행동을 더욱 자세히 관찰했고, 다양한 색과 형태를 이용해 아이의 시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을 차례로 제작하게 됐습니다.”
자료출처:두성종이
이렇게 고마가타 가츠미는 딸아이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책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열 아홉 아가씨가 된 딸을 대신해 세계 각지를 돌며 아이들의 잠재돼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자극하는 워크샵을 진행을 하고 있다네요.
그래서 저희 학교에도 찾아와서 진행을 한 것 같습니다.
세계 각지를 돌며 진행하고 있는 워크샵은 아주 간단합니다.이렇게 고마가타 가츠미는 딸아이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책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열 아홉 아가씨가 된 딸을 대신해 세계 각지를 돌며 아이들의 잠재돼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자극하는 워크샵을 진행을 하고 있다네요.
그래서 저희 학교에도 찾아와서 진행을 한 것 같습니다.
여러명을 모아놓고 사람들에게 종이를 한 장씩 나눠줍니다. 자신 원하는 어떤 모양이든 상관없이 가위를 가지고 종이를 오려 모양을 만들어보라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다 오리면 옆사람에게 오려진 종이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종이를 전달 받은 사람은 그 모양에 대해 자신이 상상해서 하나의 내용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의 내용을 완성하게 되면 처음에 모양을 오린사람과 그 모양을 받아 내용을 만든사람의 의도는 다르게 표현되면서 그 종이들이 모여 상상력으로 뭉친 하나의 페이퍼 아트북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 휴즈플로우는 다같이 모여 이 페이퍼 아트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만든고 이제 다들 자신이 만든 페이퍼 아트에 대해 설명하려고 자리에 앉아 있네요~
저희 휴즈플로우가 만든 페이퍼 아트 궁금하시죠?
짜잔~
페이퍼 아트만보면 저희회사 연령대가 7세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제가 고마가타 가츠미가 아니기에 조금은 어설퍼 처음에 오려놓은 종이를 따로 모아서 같이 보여줬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따로 챙기지 못해서 휴츠플로우 식구들이 종이를 아낀다고 그 부분도 사용해서 다 만들고 보니 어떤 모양을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어 냈는지 잘 못찾았습니다. ㅠㅠ
게다가 포스팅을 늦게하는 바람에 스토리도 다 까먹어버렸네요^^;;
그래서 작품 주인이 누구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왼쪽부터 작품주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승만 팀장님, 김태규 팀장님, 한명순, 이길복 팀장님, 한윤진, 이근화 팀장님, 이기백
박수민 팀장님, 배은미, 김시원 팀장님, 허미호, 김지숙
윤병걸, 박건태 대표님, 공인석 팀장님, 이재동, 최형준 팀장님
모두 자신의 페이퍼 아트를 설명하고 싶다면 댓글에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휴즈플로우만의 페이퍼 아트북이 탄생이 되었습니다.
제가 작품을 다 모아서 아트북으로 만든다고 약속을 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만들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페이퍼 아트북은 2011년1월9일 토요일 회의 때 보여드리겠습니다.
휴즈플로우의 페이퍼 아트북을 실제로 보고싶다면 홍대 휴즈플로우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