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안정국 입니다.

 

2015년 5월 16일에는 정말 경사스러운 날이라 부를 수 있는데요.

휴즈플로우에서 홀로 총각으로 버티던 이재동 연구원이 드디어 유부남으로 탄생하는 날이었거든요.

 

이날 휴즈플로우 OB들도 함께 참석하여 축하 자리를 마련해 준 터라 더욱 즐거운 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강남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동동군.

그는 이 많은 인파들 사이 어디 숨어 있을까요?

헛. 숨어있던것이 아니었습니다.

 

신랑화장을 통해 평소 동안피부를 유지하던 동동군의 모습이

한층 화사해진 모습으로 변모해 한눈에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군요.

 

조금 있으면 진행될 결혼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약간은 긴장되면서도 상기된 그의 얼굴이 참 매력적입니다. 풉.

드디어 진행되는 결혼식.

그리고 식장에서도 펼쳐지는 그의 실수 연발에 하객들 모두 폭소 만발.

역시 명불허전 동동군입니다. 

신랑 입장!!

동동군의 평소 성격 때문인지 여기저기 눈치를 보며 앞으로 전진합니다. 

신부를 사랑스럽다는 눈길로 지긋이 바라보는 동동군.

 

하지만 속으로는 저녁시간 출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빨리 공항으로 가야 하는게 아닌가 안절부절 하는중일수도 있습니다.

한편 함께 하객으로 참석한 위대하신 대표님은 사모님의 셀카를 찍어드리고 계십니다.

페북에서도 볼 수 있었던 위대하신 대표님의 애정행각은 언제 어디서든 여전하시군요.

제 디카의 유일한 장점인 50배줌으로 찍은 동동군의 멋스러운 외모.

동동군 역시 제 카메라를 눈치채고 어색한 미소를 지어줍니다.

식이 끝나고 사진 촬영시간.

 

현재 강남에서 회사를 운영중인 휴즈플로우 OB 근화씨가

따님과 함께 동동군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근화씨와 함께 온 경복군도 멋스러운 근육을 뽐냅니다.

간만에 또래를 만나는 윤디자이너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비칩니다.

재동군의 결혼식과 함께 휴즈플로우 OB와 현 임직원들이 모여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리고 각자 업체들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그 시간 동동군은 폐백을 마친 뒤 열심히 공항으로 달려가고 있었겠죠?

이제부터 유부남이 된 이재동 연구원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Posted by Ahn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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