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안정국 입니다.

 

강남을 떠나 한달여간의 방황을 마치고 휴즈플로우가 새롭게 자리를 잡은곳은

공교롭게도 1년 전까지 있었던 바로 그곳! 홍대로 결정되었지 말입니다.

그럼 아직 정리가 덜 끝난 휴즈플로우 사무실, 한번 둘러보도록 할까요?

입주한지 1주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건물 이름은 모르고,

단지 주소로만 기억하고 있는 휴즈플로우가 상주중인 건물입니다.

그 건물 1층에 휴즈플로우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얼핏 봐서는 입구가 두개? 또는 사무실이 두개가 아닐까 싶어 보이는 정면인데요.

두개의 문 전부 휴즈플로우에서 사용하는 출입구랍니다.

얼핏 보이는 사무실 내부의 모습이 마치 지난달까지

강남에서 거주하던 휴즈플로우 모습을 그대로 옮겨온 느낌이네요.

 그럼 사무실 입구로 들어와 휴즈플로우 전경을 살펴보기로 할까요?

우선 왼쪽에 있는 하얀 테이블이 회의실로 사용되는 곳이며,

오른쪽에 놓여있는 책상들이 직원들이 모여 일하는 사무공간이랍니다.

아직 빔프로젝트를 설치하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업체 불러서 설치할 예정이며,

예전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노트북과 맥이 예쁘게 셋팅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무실 반대쪽에는 빈 공간으로 남아있는 책상들이 여럿 있는데요.

조만간 휴즈플로우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새로운 직원 자리로 남겨둔 상태입니다.

책상 뒷쪽에 걸려 있는 블라인드는 전날 시공을 마치고 블링블링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네요.

단색으로 통일하는 것보다 저렇게 중간중간 블랙을 넣어서 포인트를 맞춰준 시공업체 아저씨게 감사의 말씀을.

비어있는 책상 옆쪽은 현재 재직중인 임직원들이 모여 있는 책상들입니다.

다들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저만 바깥으로 나와서 일을 하는 느낌이 신선(?) 하네요.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책상 위 정리 안된 책들과 모니터로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는데

휴즈플로우 임직원들의 불타는 청소열정을 통해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제 자리 앞쪽에는 윤 디자이너가 자리잡고 있으며,

윤 디자이너 오른쪽에는 위대하신 대표님께서 PC USB 키보드 인식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계십니다.

저 공간도 얼른 정리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임직원 사무공간 반대쪽에는 창고로 쓰이는 공간과 서버실, 그리고 화장실이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내 화장실이다 보니 청소 역시 저희들이 사다리를 타서 해야 할 듯 싶군요.

원레 휴즈플로우에서 쓰던 책장은 버리고, 새롭게 마련해 온 책장.

안쓰는 위랑 엑박은 팔아버리고 그 자금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여럿 사서 구비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한 주를 이사정리로 북적북적 보낸 휴즈플로우.

이제 홍대에서 다시 높은 하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가짐과 함께

한층 노력하는 자세로 임해야 할 듯 싶습니다.

 

사무실 방문하실 분들은 아래 약도를 참고해주세요~

(주소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2-11 2층입니다.)


Posted by Ahn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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