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안정국 입니다.

 

현재 휴즈플로우가 강남에서 홍대 지역으로 이전 준비를 계획하면서 입주 시기에 약간의 갭이 발생하여

홍대 신사옥 입주 전까지 임직원들 모두 본의 아니게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현재 진행중인 일정 및 업무 내역들을 정리하는 시간은 가져야 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모임을 갖기로 계획하고 그 첫번째 모임을 홍대 카페꼼마 에서 갖기로 합니다.

수요일 오전 10시, 홍대 카페꼼마 도착.

 

예전에 홍대에 회사가 있을 때 점심 먹으러 나와 이 앞을

수십차례 지나다닌 경험이 있지만 아직 한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막상 강남으로 갔다 다시 홍대로 돌아올 준비를 하는 시기에 처음으로 이용하게 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홍대 카페꼼마 역시 다른 카페숍처럼 커피 팔고 음료 파는 일반 카페입니다.

하지만 다른 카페에는 없는 특이한 아이템이 인테리어를 꾸미고 있기 때문에 손님들이 몰려든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카페 벽 전면에 형성되어 있는 책장인데요.

이 때문에 카페꼼마가 북카페로 불린다고도 하더라구요.

 

옛날 소설들부터 최근에 나온 서적들까지 어느정도 갖추고 있는데다 손님이 원하면

일부 할인된 가격에 판매도 하는 시스템이라 저처럼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종종 애용할 듯 싶어 보이네요.

게다가 까페콤마 자체적으로 무선인터넷 운영도 하고 있는터라 이거 집구석에서 일할게 아니라

까페콤마에서 모여 노트북으로 카페오피스를 한번 구성해 볼까? 라는 생각도 들게 만드네요.

이날 1등으로 온 저 다음으로 도착한 직원은 동동군.

따뜻한 봄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두꺼운 옷차림을 고수하는 것은 여전합니다.

먼저 온 사람들끼리 커피 한잔씨 주문하여 마시면서 다른 임직원들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립니다.

 

아참.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까페콤마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마실 수 있으니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버릇이 있는 분들이라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카페꼼마의 서비스,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직원은 윤 디자이너.

 

일산 집에서 강남에 있던 회사까지 무려 1시간 반의 시간이 걸리는 정도였다면 바로 앞동네라 부를 수 있는

홍대까지는 30분도 걸리지 않는터라 홍대 이주에 매우 적극적으로 반기던 직원이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위대하신 대표님께서 도착하심으로서 간만의 휴즈플로우 임직원들, 한자리에 모두 모이게 됩니다.

 

요즘 일본쪽과 중국쪽 일이 많다 보니 업무 관리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살짝 살이 빠지신 모습을 보여주시는터라 직원들 모두 가슴아파합니다.

카페에서 회의를 하니 웬지 기분이 좋네요.

나중에 홍대 휴즈플로우 신사옥으로 입주하게 되면 종종 이런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에 올라올 포스팅은 신사옥 입주 후 소개해 드리는 시간이 될듯 싶으니 많이들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Ahn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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