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안정국 입니다.

먹방포스팅을 기획한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벌써 2회째를 올리게 되었네요.

 

이번에 방문하게 된 곳은 휴즈플로우 회사로부터 100M 거리 안에 새로 생긴 고기뷔페 셀빠입니다.

원래 홍대에는 셀빠가 여러개 위치하고 있었지만 신설 + 근거리 셀빠이다 보니

간만에 방문한 이재동 군을 환영하기 위해 모두 다 함께 셀빠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점심길 앞장 선 병걸군과 경복군.

셀빠에서 경복군의 활약이 매우 기대되는 바입니다,

이러시면 안됩니다 연예인 흉내내고 있는 수석디자이너 꾹이와 "내 재동" 을 외치는 쑥냥과 재동.

그리고 외로운 1인자의 길을 걷고 있는 위대하신 대표님 뒤를 이날은 옷이 멋진 이사님께서 따르고 계시네요.

고기뷔페 셀빠 도착.

신설 셀빠이다 보니 이날은 첫 방문객이 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고기뷔페에 걸맞게 여러가지 고기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고기굽기의 달인 경복군이 떠오는 고기들만 따라 골라서 자리에 가져갑니다.

고기를 불판 위에 올려놓고 바로 샐러드와 기타 찬거리 공략에 나섭니다.

고기뷔페인데 의외로 밥이 맛있더라구요.

자리들을 잡고 본격적으로 고기굽기에 나섭니다.

왼쪽 테이블은 경복군이, 오른쪽 테이블은 사진찍으랴 찬 나르랴 바쁜 제가 고기도 굽기 시작합니다.

잠시 옆자리 꾹이에게 불판을 맡기고 테이블 사진을 찍습니다.

차츰차츰 익어가는 고기에서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감성 포스팅 별거 없어요. 이런게 감성 포스팅이죠.

이번에는 위대하신 대표님께서 친히 불판을 담당하고 계시네요.

고기가 익어가는 가운데 다들 한점 두점 집어먹기 시작합니다.

 

잠깐 옆 테이블 염탐중이신 멋쟁이 이사님은 옆 테이블 진행사항이 어떤지 궁금해지시나 봐요.

옆테이블 쑥이는 오랜만에 본 재동군이 진심 반가운지 재동군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있습니다.

보통은 주먹질이 먼저 나가야 정상인데 보기 드문 장면이네요.

다른사람들이 먹던지 말던지 묵묵히 고기를 굽고 있는 고기장인 이경복군(33세)

경복군의 전완근을 보면서 우리는 짐승남의 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갑자기 므흣한 포즈를 취하시는 이사님.

저게 무슨 자세인지는 알아서들 생각하세요.

배부른 쑥냥은 언제 또 볼지 모르는 재동군과 함께 셀카질을 합니다.

점점 불판위의 고기가 줄어들기 시작하지만 다들 열심히 먹습니다.

 

특히 혀 끝의 통각이 돌아온 병걸군은 짜파게티를 두개나 먹어치웠고

갑자기 식욕이 돌아온 재동군은 막판 스파트를 내기 시작합니다.

위 속에 고기를 담은 뒤 모두들 무거워진 엉덩이를 들고 일어나 바깥으로 걸어 나옵니다.

그냥 올리기 심심해 보여서 요즘 유행하는 꾸쥬워마이걸 앱 패러디 해봤어요.

재동군은 언제나 당당합니다.

언제나 같은 식단을 먹는 우리들에게 고기를 먹여주러 자주 오겠다고 호언장담까지 합니다.

 

우리는 그를 기다릴 것입니다.

휴즈플로우로 복귀하는 길.

배속에 든 고기 무게에 비례해서 그런지 다들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그래도 다음 먹방 시리즈를 기대하며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Posted by Ahn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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