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안정국입니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WIS(World IT Show - 월드 아이티 쇼)가 개최되는데요

그 전야제로 14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부터 오후 8시까지 미디어 컨퍼런스 프레스파티가 열렸습니다.

 

다른직원들이 디아에 빠져 한정판을 구매하냐 마느냐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을때

저는 멋쟁이 대표님께 블로거 자격으로 참가한다 미리 말씀 드리고

두근두근콩닥콩닥짜릿짜릿와~ 어떤 경품이 기다리고 있을지 매우 기대되는

2012 월드 아이티 쇼 미디어 컨퍼런스 프레스파티에 참가하였습니다.

오후 5시 20분, 코엑스 4층 컨퍼런스몰 도착.

이름표를 보니 많은 기자분들과 업체관계자들과 블로거들이 대거 참가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중에 저도 포함되어 있구요. 엣헴 = ^=)

보아하니 LG주관하에 열린 느낌이 풀풀 풍기는 WIS 미디어 컨퍼런스 프레스 파티네요.

근데 신기한건 LG 자사 관련 소개를 5분도 안하고 바로 접어버리고

식사와 업체들이 출시한 제품 관람을 위해 컨퍼런스 프레스 파티장으로 이동하는게 참 인상깊었습니다.

다른 행사들은 소개만 20분 넘게 잡아먹는데 지금까지 참가한 행사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든 행사였습니다.

웅성웅성 거리며 일어나는 기자분들과 블로거 분들과 업체담당자 분들.

물론 이 사진을 찍었단 얘기는 제가 1빠로 일어나서 먹을것을 향해 3층 E홀 파티장으로 달려갔단 얘기겠죠.

하지만 제가 예측을 못한게 있었으니 애초에 LG소개장을 들리지 않고 바로 파티장으로 간 분들도 있었다는거.

1등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기자님들 사이에 섞여서 3층 E관 리얼 프레스파티장으로 입장하였습니다.

파티장 입구에서 명함을 넣으면 파티 종료할때 추첨을 통해서 상품을 준다고 하길래

휴즈플로우의 특유의 빛나는 블루실버 명함을 높이 치켜들고 아크릴 박스 안으로 냅다 후려박았습니다.

무려 5명이나 뽑는 닌텐도3DS를 기대하면서.

WIS(월드 아이티 쇼) 미디어 컨퍼런스 프레스파티 행사장 안에는

이미 기자분들 + 업체 관계자 분들 + 나같은 블로거 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음식은 차려져 있었는데 아직 먹는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다들 랩으로 씌워둔터라

어쩔 수 없이 음식 오픈 시간 될때까지 식 안을 둘러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요건 작년 월드 아이티 쇼랑 도서박람회에서도 봤었던 다국어 음성 소개 로봇입니다.

뭘 소개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메뉴를 누르면 로봇 캐릭터 입이 움직이면서 유창한 외국어를 구사하는데요.

저는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이런녀석 보면 참으로 대단해 보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었던 LG 초박형 LED TV

액정 이쁜거 말고 뭐가 그렇게 볼만한가 해서 들어가 봤더니 두께가 1Cm도 안되는 초박형 TV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집안에서 놀다 유리창 대신 TV를 깨먹는 시대가 다가올 듯 싶습니다.

오후 6시 20분

드디어 웨이터로 보이는 분들이 음식에 씌워져 있던 비닐들을 뜯기 시작합니다.

운좋게 비닐 뜯는 바로 그자리 앞에 있었던 저.

바로 초밥 한개씩 집고 꼬치랑 과일들 집어서 빈 테이블로 순간이동!!!!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잠깐의 고풍스러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저처럼 식도락의 묘미를 즐기는데 정신이 없더군요.

하긴 이런 행사도 먹고 살자고 하는거니깐요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업체탐방에 나섰습니다.

 

우선 위에 찍은 업체 제품은 X-Pointer라는 레이저빔인데,

스마트폰 이어폰 단자에 해당 제품을 끼우고 무료 어플을 받아서 실행하면,

제품에서 레이저 빔이 나가는 즉, 휴대용 레이저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게다가 어플로 빔 세기를 조절 가능한터라 스마트폰에 달고 다니다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아크릴 박스에 명함을 넣고 뽑기를 해서 당첨 뽑기가 나오면 해당 제품을 주고 있었는데

붙으면 저 제품을 주고 (시가 4만원 선), 떨어져도 샤바샤바 하면 그냥 주네요 헤헤.

 

하지만 대박경품운은 사진에 찍힌 저 직원분이셨던게

마지막 전체 경품행사에서 당당하게 닌텐도 3DS를 받아가셨습니다.

이 솔루션은 사람 사진을 찍으면 붓터치 느낌 나게 그려주는 그런 솔루션 같아 보였는데요.

사진찍고 리터칭한다음 프린트로 뽑아주는 서비스가 웬지

휴즈플로우에서 스마트폰으로 찍고 서피스로 옮겨서 프린트 해주는 그런 서비스랑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때마침 관계자분께서 절 불러 사진 찍고 가라고 하신터라

냉큼 앉아서 스마일 포즈 한번 잡아주고 바로 일어나 제 사진 완성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겼습니다.

한편 가운데서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는 있던 MC두분께서 열심히 무언가를 설명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아래 사진에 나온 로봇댄스와 업체별 경품 나눠주는데 더 신경쓰고 있습니다.

로봇빌더 댄싱크루팀의 공연.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가격 참 비싸겠다 + 근데 어디서 파는지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뿐이네요.

잠시 댄싱크루팀의 동영상 감상하시면서 차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가지세요~

그리고 댄싱크루팀에 이어 어떤 물건이든 진동을 이용하여 스피커로 만들어 버리는 제품도 오랜만에 봤네요.

이 제품도 IT WorldShow나 캐릭터 행사때 종종 볼 수 있었던 제품인데

아쉽게도 한번도 당첨이 안되서 사용해 본적이 없었네요.

물론 오늘도 시연을 위해서만 가져왔지, 나눠주는 행사는 없었던터라 손가락만 빨다 다른 부스로 이동했습니다.

양산형으로 3만가지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던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업체입니다.

개중에는 알루미늄 케이스를 각나게 깎아서 빛반사처리가 참으로 이뻐서 탐나 보였던 케이스도 있었네요.

모 방송사에서 온 아나운서 필 나는 아가씨 한분이 제가 아까 체험한 붓터치 사진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웃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돌다가 반가운 제품을 발견했네요.

아이폰 어플중에서 "라디오 알람" 으로 유명한 업체네요.

사은품으로 아이폰 버튼 뽈록이를 나눠주고 있어서 낼름 받아 부착하였습니다

요건 CRM, SCM관련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었던 업체였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휴즈플로우에서도 CRM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을 할뻔했던 터라 조막만한 지식을 가지고

나름 주의깊게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팜플렛도 받고, 미에로화이바도 받아 마셨답니다.

오후 7시 20분.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이벤트 경품 추첨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시간까지 안가고 기다렸던 사람들은 전부 닌텐도 3DS를 노리고 있었을듯 싶네요.

동영상을 보면 아시다시피 제 이름이 불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럭키가이 안정국 만세입니다.

저는 저기 사진에 있는 DSLR 백팩이 당첨되었네요.

그것도 운 좋게 몇몇 기자분들께서 일찍 들어가시는 바람에 명함 버리고 버리고 버리다 드디어 제가 당첨.

경품도 받았겠다 이제 퇴실합니다.

장내에는 아직 경품발표를 기다리는 많은 기자분들과 블로거 분들과 업체담당자 분들이 남아계십니다.

 

 

여튼 이번 월드 아이티 쇼.

올해에는 어떤 업체들이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 궁금해서라도 가능하다면 연차내고 꼭 가보고 싶네요.

물론 악마의 트럭 디아블로가 15일부터 18일까지 월드 아이티쇼에 거주하는게 큰 이유긴 합니다. = ㅅ=)

 

 

참고로 월드아이티쇼는 입장료가 5천원이긴 한데요.

미리미리 사전예약 한 사람들은 입장료 없이 바로 명찰 뽑아서 입장 가능하니까

혹시 사전예약이라는 것을 모르셨던 분들은 내년 월드아이티쇼할때는 꼭 사전예약 하시고 5천원 아끼세요.

Posted by Ahn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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